'탕탕특공대' 9월 인기 게임 순위 2위로 급상승…매출도 8위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중국 게임사 하비(Habby)가 지난 8월 출시한 모바일 슈팅 게임 '탕탕특공대'가 지난달 국내 앱 마켓에서 사용자 수와 매출 순위 모두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가 6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탕탕특공대는 지난달 국내 앱 마켓 3사(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의 게임 앱 기준 월간 사용자 수 166만 명을 기록해 2위를 기록했다.
8월 순위와 비교하면 27계단 뛰어오른 것이다.
월간 게임 앱 사용자 수 1위는 지난 8월과 동일하게 '포켓몬 GO'(188만 명)가 차지했다. 3위는 '로블록스'(153만 명), 4위는 '브롤스타즈'(106만 명), 5위는 '피망 뉴맞고'(105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탕탕특공대는 매출 순위 역시 8월 대비 28계단 뛰어올라 9월 게임 앱 가운데 8위를 기록했다.
게임 매출 순위 1위는 엔씨소프트[036570]의 '리니지M'이 차지했고 2위 '히트2', 3위 '리니지W', 4위 '오딘: 발할라 라이징', 5위 '피파 온라인 4 M' 등으로 집계됐다.
탕탕특공대는 자동으로 적을 공격하는 캐릭터를 움직이면서 아이템을 얻고 몰려드는 괴물을 물리치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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