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사운드, 반려동물용 AI 청진기 미국 출시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스마트 청진기 개발 업체 스마트사운드는 반려동물 전용 인공지능(AI) 청진기 '위더펫'(WithaPET)을 미국에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위더펫은 반려동물의 심장 및 폐 소리, 심장 박동 수, 호흡 수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청진기다. AI를 활용한 반려동물의 심폐질환 진단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다음 달 미국에서 위더펫을 출시한 후 유럽, 일본, 중국 등에도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스마트사운드는 환자의 심장과 폐 소리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심폐질환을 판별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한 업체로, 2011년 설립됐다.
hyun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