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복합위기 상당 기간 지속 예상…경기위축 대응 중요"

입력 2022-09-27 14:43
수정 2022-09-27 15:53
추경호 "복합위기 상당 기간 지속 예상…경기위축 대응 중요"

중기중앙회 리더스포럼 특별강연



(제주=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복합위기 상황이 상당 기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리더스포럼에서 특별강연에서 "글로벌 통화 긴축 등으로 세계적으로 경기 위축 우려가 확산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주로 대외적인 요인에 의해 최근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정부는 물가·민생안정을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유류세 인하, 할당관세 적용 등 가용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외환시장에 대해서는 리스크별 시나리오와 상황별 대응조치를 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추 부총리는 이어 "점차 경기 위축 대응에 대한 중요성도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및 경기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리더스포럼은 2007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이날 포럼 개막식에는 중소기업인 4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