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윳값 인상 전망 속…세븐일레븐, 초저가 자체브랜드 우유 출시

입력 2022-09-26 08:30
우윳값 인상 전망 속…세븐일레븐, 초저가 자체브랜드 우유 출시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우유 원료인 원유(原乳) 가격 인상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자체브랜드 초저가 우유를 내놓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6월 출시한 초저가 자체브랜드 '굿민'을 통해 흰우유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굿민흰우유(900ml)'는 시중 제품 대비 10% 이상 가격이 저렴하고, 10월 한 달간은 롯데카드로 구매하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굿민 브랜드를 통해 달걀과 두부, 삼겹살, 화장지 등을 출시했으며, 이 제품들은 최근 물가 상승 분위기 속에 매출이 지속해서 늘고 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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