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협회, 리투아니아 식품기업 방한 등 교역확대 논의

입력 2022-09-23 09:29
수입협회, 리투아니아 식품기업 방한 등 교역확대 논의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한국수입협회는 22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사옥에서 리카르다스 슬리파비시우스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를 만나 교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슬리파비시우스 대사는 11월 초 리투아니아 식품기업 대표단의 방한 계획을 전하며 내년에는 수입협회 구매사절단이 리투아니아를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한-리투아니아 비즈니스 세미나 개최와 양국 기업인들 간 비즈니스 매칭을 위해 수입협회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병관 수입협회 회장은 리투아니아 기업 대표단 방한 계획을 환영하며 양국 기업인 간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에 적극 나서겠다고 답했다.

김 회장은 "레이저, 바이오테크 등 리투아니아의 경쟁력 있는 제품들이 한국에 지속적으로 소개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슬리파비시우스 대사는 내년 6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수입박람회에도 리투아니아 우수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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