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국희 원안위원장, 울산 지역 환경방사능 감시 현황 점검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22일 울산지방방사능측정소를 방문해 환경방사능 감시 현황을 점검했다고 원안위 측이 전했다.
유 위원장은 또 울주군 보건진료소의 국가 환경방사선 감시망 확충 현장도 찾아 울주 지역에 신규 설치된 환경방사선 감시기 성능을 확인했다.
원안위는 방사능 이상 조기 탐지를 위해 국가 환경방사선 감시망을 구축·운영하고 환경방사선 감시기를 지속해서 확충하고 있다. 2020년 194대였던 환경방사선 감시기도 올해 말 231대까지 늘릴 예정이다.
아울러 원안위는 국민 누구나 거주하는 지역의 환경방사선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누리집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eRAD@NOW)을 통해 감시 결과를 실시간 공개하고 있다.
zer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