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이노베이션 데이…"플랫폼 회사로 거듭날 것"

입력 2022-09-22 11:44
웅진씽크빅, 이노베이션 데이…"플랫폼 회사로 거듭날 것"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웅진씽크빅[095720]은 학습 서비스 기업에서 플랫폼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22일 계획을 밝혔다.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는 이날 경기 파주시 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본사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를 열고 "오프라인 관리 노하우에 기술 기반의 시스템을 갖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최고의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웅진씽크빅은 우선 웅진스마트올 등 회원제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기술 파트너사에 개방하고, 차별화된 학습 서비스와 시스템을 선보이기 위해 공동으로 기술 연구에 나선다.

공부방이나 학원에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학습센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온라인 교육 오픈 플랫폼을 새로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웅진씽크빅은 이날 어린이들이 독서, 외국어,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플랫폼 '라이브올'을 연내 출시하겠다고 예고했다.

이 밖에 증강현실(AR) 독서 제품 'AR피디아'의 경우 전용 마커 대신 손을 쓰도록 하는 버전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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