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 캄보디아 정부와 교역 확대 논의

입력 2022-09-21 11:50
한국수입협회, 캄보디아 정부와 교역 확대 논의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한국수입협회 구매사절단은 지난 19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켐 씨탄 캄보디아 상무부 부장관과 헝 쏘쿵 산업과학기술혁신부 부장관을 만나 양국 간 교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켐 씨탄 부장관은 서울 코엑스에서 내년에 열리는 '2023 한국수입박람회'(KOREA IMPORT FAIR)에 캄보디아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캄보디아의 우수한 상품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헝 쏘쿵 부장관은 오는 11월 캄보디아에서 개최되는 아세안 정상회의(ASEAN Summit)에서 한국과의 교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수입협회 구매사절단과 김병관 회장은 메브 속트리 캄보디아 식품제조협회 회장을 만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캄보디아의 식품 기업들과 일대일 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캄보디아 특별경제특구인 시아누크빌과 시아누크빌 자치항을 둘러보고 캄보디아 농림부를 방문해 실무진과 교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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