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밸류라인과 손잡고 미국 주식 투자정보 강화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은 미국 투자 리서치 전문회사 밸류라인과 손잡고 미국 주식 투자정보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밸류라인 사무실에서 밸류라인과 독점적 사업 협약을 맺었다.
1931년 설립된 밸류라인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및 나스닥 100 기업 분석, 증시·경제 분석, 모델 포트폴리오 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이번 협약으로 NH투자증권은 밸류라인의 전문 리서치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투자자들에게 원문과 번역본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영채 사장은 이번 출장 기간 미국 공모주, 비상장 주식, 부동산 투자에 대한 중개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미국 현지에서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 중인 핀테크 회사를 발굴하고, 국내 투자자 성향과 관련 법령에 맞게 서비스를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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