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바이오 공모가 1만3천원 확정…20∼21일 일반청약

입력 2022-09-19 16:53
알피바이오 공모가 1만3천원 확정…20∼21일 일반청약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이달 말 코스닥 상장을 앞둔 알피바이오는 15∼16일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1만3천원) 상단인 1만3천원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156억원이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1천630곳이 참여해 1천5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알피바이오는 연질캡슐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자개발생산) 전문 제조업체다. 미국 알피쉐러(현 카탈렌트)와 대웅제약[069620]의 합작으로 1983년 설립됐다.

현재 유한양행[000100], 종근당[185750], 녹십자[006280] 등 대형 제약사와 한국야쿠르트, 종근당건강 등 건강기능식품 유통회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가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120만주다. 일반청약 물량은 30만주다.

오는 20∼21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 뒤 2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alrea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