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급식 통합플랫폼 가동…어린이집·유치원도 사용 가능

입력 2022-09-19 11:00
공공급식 통합플랫폼 가동…어린이집·유치원도 사용 가능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0일부터 '공공급식 통합플랫폼'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공급식 통합플랫폼은 공공급식 수요기관과 공급처가 온라인으로 식단 편성, 식재료 거래,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관리 등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정부는 작년 5월부터 학교급식 중심의 기존 시스템을 개편해 올해 6월 새 플랫폼을 구축했다. 학교, 어린이집, 공공급식 지원센터 등과의 시범 거래를 거쳐 이번에 공식 운영에 돌입한다.

개편을 통해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는 기관이 어린이집, 유치원, 군, 의료기관 등으로 늘었다.

또 급식 기관의 수요에 맞는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유통·관리할 수 있게 됐다.

그간 공공급식 기관에서 확인하기 어려웠던 식품 안전 정보도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

플랫폼 사용을 희망하는 공공급식 기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02-6300-1812~1813)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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