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소닉, 1천억원 투자 유치 성공…배송 사업 강화

입력 2022-09-15 14:59
유진소닉, 1천억원 투자 유치 성공…배송 사업 강화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유진그룹 계열 물류기업인 유진로지스틱스의 자회사 유진소닉이 1천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유진그룹은 유진소닉이 사모투자회사(PEF)인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총 1천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유진소닉은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Last mile delivery) 서비스를 직영 체제로 운영하는 회사다.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란 물류 업체가 상품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의 최종 단계를 일컫는 말로, 최근 이커머스 중심의 배송 서비스가 중요해지며 주목받고 있다.

유진소닉 관계자는 "이번 딜리버리 사업의 분사와 외부 투자유치로 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보다 공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이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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