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에 테니스 인기…갤러리아, 15개 브랜드 참여 팝업 행사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갤러리아백화점은 16∼25일 서울 한남동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고메이494 한남'에서 테니스 관련 브랜드를 모아 소개하는 '스매싱 494' 행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윌슨, 테크니파이버, 루디프로젝트, 바나노 등 15개 테니스 관련 브랜드가 참여해 체험형 콘텐츠를 함께 선보인다.
테니스장 인조잔디 코트처럼 연출된 공간에서 새로 구입한 라켓과 브랜드의 시타용 라켓을 시험해볼 수 있다. 서브 속도를 측정해 기준 속도를 넘으면 경품을 주는 행사도 한다.
메이저 테니스 대회 시상식장과 선수 입장 게이트를 구현한 포토존도 마련됐다. 여기서 찍은 사진은 즉석에서 인화해준다.
명품 브랜드의 한정판 테니스 라켓과 가방, 빈티지 클래식 라켓 등을 볼 수 있는 전시도 함께 열린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최근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를 중심으로 테니스가 인기 스포츠로 부상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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