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15일 글로벌 개발금융 콘퍼런스…개발금융 활성화 논의

입력 2022-09-13 10:00
기재부, 15일 글로벌 개발금융 콘퍼런스…개발금융 활성화 논의

한국 기후변화 대응 사업 홍보관 운영



(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기획재정부는 오는 1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글로벌 개발금융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공적개발원조(ODA) 관련 부처와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우리나라의 개발금융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개발금융은 개발도상국이 자국의 사업개발에 필요한 설비자금을 기업에 장기로 융자해주는 것으로 차관이나 국제적인 특수은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

콘퍼런스 개회사는 방기선 기재부 제1차관이 맡는다.

기재부는 또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녹색기후기금(GCF)이 개최하는 '글로벌 프로그래밍 콘퍼런스'에서 한국 기후변화 대응 사업 홍보관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개발도상국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해외 기후변화 대응 사업 담당자들과 면담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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