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한국화학연구원, '모빌리티용 기능성 코팅소재 기술' MOU 체결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KCC[002380]는 6일 대전에서 한국화학연구원과 '차세대 모빌리티용 기능성 코팅소재 기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CC는 화학연구원이 개발한 '햇빛으로 자가치유가 가능한 투명 코팅 소재 기술' 등 요소기술과 자사의 자동차도료 기술을 융합해 차세대 모빌리티용 기능성 코팅소재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화학연구원에 따르면 자가치유 기능이 있는 소재로 자동차를 코팅하면 흠집이 발생해도 햇빛에 30분 이상 노출시켜 흠집을 사라지게 할 수 있다.
이러한 요소기술과 자동차도료 기술을 융합하면 자동차 재도장 시 필요한 유기용매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고 KCC는 설명했다.
김범성 KCC 중앙연구소장은 "KCC의 축적된 도료 기술과 한국화학연구원의 요소 기술을 융합해 글로벌 모빌리티 도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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