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12일부터 일부 국가에 무비자 입국 허용…韓 빠져

입력 2022-09-06 11:51
대만, 12일부터 일부 국가에 무비자 입국 허용…韓 빠져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대만이 12일부터 미국, 영국, 호주 등 일부 국가 국민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키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 보도했다.

대만 외교부 영사사무국은 5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런 내용을 알렸다.

다만 한 주에 5만명인 입국자 상한 조치와 입국 때 타액 검사는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행 '3일 자가격리'도 그대로 시행한다.

대만의 이번 무비자 입국 조치 국가에 한국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는 달리 한국은 지난 8월 일본·마카오·대만에 한시적 무비자 입국제도를 시행한 데 이어 이를 10월 31일까지로 연장했다.



kji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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