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현장 사고 예방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현대건설[000720]은 중소 협력사의 주도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출연을 재원으로 전 공정 무재해를 달성하는 하도급사와 자재하도급 협력사에 대해 계약 규모에 따라 200만∼1천만원의 현금포상을 한다.
기존 포상이 기업 단위로 이뤄졌다면 앞으로는 사업장별로 개별 포상을 진행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사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안전관리 제도를 중소 협력사로 확장해 건설 현장의 위험 요소를 근원적으로 제거함으로써 빈틈없는 안전 보건 체계와 상생 안전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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