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결식아동 지원 캠페인…직원 기부금으로 도시락 제공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홈플러스는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타각 기부 캠페인'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홈플러스 구내식당에서 사원증을 단말기에 대면 1건당 2천500원의 '따뜻한 한 끼' 기금이 적립된다.
홈플러스 사측은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을 추가 기부하고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한다.
5천원 상당의 '따뜻한 한 끼 도시락'은 홈플러스의 교육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 중 방학 기간 돌봄 공백에 놓인 어린이들에게 제공된다.
홈플러스는 이 밖에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1점포 1가정' 지원 방식으로 '착한 가게'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9월 현재 46개 '착한 가게'에서 46개 가정에 홈플러스 먹거리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월 10만원 상당)을 제공하고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수혜 대상을 연내 92개 가정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