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자원순환 선도'로 대통령상 받아

입력 2022-09-06 08:26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자원순환 선도'로 대통령상 받아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삼성전기[009150]는 자사 수원사업장이 6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자원순환 선도 및 성과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돼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원순환 선도기업 상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감량·재활용 활성화 등으로 자원순환 촉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된다.

삼성전기는 친환경 경영활동을 통해 폐기물 94.8%를 재활용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1만4천톤(t) 감축했다.

또한 2019년부터 '폐기물 배출 제로' 목표를 수립해 폐기물 재활용 시설 구축과 새로운 연료 및 처리공법 개발 등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환경을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삼고 환경·에너지 경영시스템 체계를 구축해 제품 개발·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와 폐기물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usion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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