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추석 맞아 '수산대전 상품권' 30억원어치 추가 발행

입력 2022-09-05 17:04
해수부, 추석 맞아 '수산대전 상품권' 30억원어치 추가 발행

1인당 2만원 한도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는 8일까지 진행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해양수산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수산물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 30억원어치를 추가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올해 들어 8월까지 77억원 규모의 이 상품권을 발행했다.



이 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모바일앱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해 전국 729개 시장, 1만3천339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온누리 전통시장, 온누리 굿데이, 놀장앱과 같은 온라인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해수부는 이와 함께 8일까지 전국 42개 시장 3천761개 점포와 연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1인당 2만원 한도로 당일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고 행사 기간도 연장해 추석 막바지까지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uil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