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수자인' 주거시설 4종, 우수 디자인 상품으로 선정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양은 주택 브랜드 '수자인'(SUJAIN) 단지에 적용되는 주거시설 4개 품목이 우수디자인(GD) 작품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디자인 상품전은 1985년에 시작된 디자인 공모전이다.
심미성과 독창성, 사용성 등을 평가해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에 정부 인증 'GD'(Good Design) 상징이 주어진다.
환경 디자인 부문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된 '수자인 갤러리'는 한양이 새롭게 선보인 단지 내 휴게 시설로, 이달 입주를 시작한 경기 '하남 감일 한양수자인'에 처음 적용됐다.
수자인의 브랜드 정체성과 외관 디자인 콘셉트를 일관되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된 '토탈 사인 디자인'도 환경 디자인 부문 우수디자인으로 뽑혔다. 이 디자인은 사람의 시선에 최적화된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또 복잡하게 주택 벽면을 채우던 각종 제어 기기들을 하나로 묶은 '수자인 스마트홈 월패드'와 조명제어, 난방제어, 대기전력 자동 차단 기능을 하나의 스위치에 통합시킨 '수자인 통합형 스위치'는 전기·전자제품 부문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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