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우수 협력사에 1억원 상당 종이테이프 물품 지원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CJ온스타일은 6일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 우수 협력사 30곳에 총 1억원 상당의 종이테이프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CJ온스타일과 협력 관계가 깊고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에 관심이 큰 중소기업들이다. 새싹보리 등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HL사이언스', 피부관리기기를 판매하는 '지온메디텍' 등이다.
이들 업체에는 주력 판매 품목과 배송 상자 등 상황과 수요에 맞게 자동·수동 방식의 종이테이프가 최소 200여개에서 많게는 2천500여개까지 제공된다.
CJ온스타일은 또 환경부의 다회용 포장재 시범 사업에 참여한 결과 친환경 포장재에 대한 고객의 인식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다회용 포장재 사용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임재홍 CJ온스타일 전략지원 담당은 "더욱 적극적으로 환경보호에 나서자는 의미에서 협력사의 친환경 패키지 비용까지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택배 상자와 포장재 처리까지 구매 전 과정에서 고객이 가치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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