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마트메시지 플러스 개인가입 가능…프리랜서·투잡족 겨냥

입력 2022-09-04 10:44
KT 스마트메시지 플러스 개인가입 가능…프리랜서·투잡족 겨냥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KT[030200]는 기업에 주로 제공하던 종합 메시징 서비스 'KT 스마트메시지 플러스'의 가입 대상을 개인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KT 스마트메시지 플러스는 웹이나 스마트폰으로 단문메시지(SMS), 멀티메시지(MMS) 등 다양한 유형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개편에 따라 사업자등록번호가 없는 프리랜서나 본업 외 부업에 종사하는 투잡족도 메시징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최근까지는 가입 시 별도의 증빙 서류를 오프라인으로 제출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문자메시지 발송에 필요한 선불 충전을 할 때 간편 결제 등 전자결제(PG) 방식을 이용할 수 있게 바뀌었고, 서비스 웹사이트에서 모바일 쿠폰 '기프티쇼'를 구매해 대량으로 발송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KT는 이번 개편을 기념해 서비스 신규 가입 후 처음으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면 기프티쇼와 네이버 포인트를 제공하는 행사를 이달 동안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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