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교육 "최대주주, MBK파트너스에 지분 매각 안해"

입력 2022-09-02 18:00
메가스터디교육 "최대주주, MBK파트너스에 지분 매각 안해"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교육[215200] 인수가 무산됐다.

메가스터디교육은 2일 "당사의 최대주주는 MBK파트너스에 최종적으로 지분을 매각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메가스터디교육은 지난 7월 26일 자사 지분에 대해 MBK파트너스와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당초 매각을 추진한 지분은 손주은 이사회 의장 지분 13.53%, 손성은 대표이사 지분 13.53%, 모회사 메가스터디[072870] 지분 6.00% 등을 포함해 약 35%로 알려졌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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