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생산물배상책임보험 가입기업 88.4%가 '만족'"

입력 2022-09-04 12:00
중기중앙회 "생산물배상책임보험 가입기업 88.4%가 '만족'"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생산물배상책임보험(PL단체보험) 가입 기업 10곳 중 9곳 정도는 보험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자체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중기중앙회가 지난달 18∼19일 중앙회의 PL단체보험 가입사 234곳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응답 기업의 88.4%가 보험 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보통' 답변은 8.1%, '불만족' 응답은 3.5%였다.

사업에 만족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저렴한 보험료'(56.1%), '신속한 보험료 산출'(35.6%), '지자체의 보험료지원'(29.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PL단체보험은 기업이 제조·판매·시공한 생산물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나 재산상의 손해에 대해 보상해주는 상품으로, 보험료가 일반 손해보험에 비해 최대 28% 저렴하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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