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북부, 서울 강서구에 안전체험관 개관…외부업체도 이용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KT[030200]의 수도권 지역 통신 개통·애프터서비스(A/S)를 담당하는 그룹사 KT서비스북부(KTS북부)는 서울 강서구 KT 가양빌딩에 '안전체험 교육관'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전날 열린 개관식에는 김현수 KTS북부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박종욱 KT 안전보건총괄 사장, 김영우 KT 그룹경영실 실장, 서영수 KT네트워크부문 본부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LG유플러스[032640]와 SK브로드밴드의 회선 유지보수 자회사 홈앤서비스 관계자까지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체험 교육관은 연면적 766㎡의 공간에 작업별로 이론 교육·현장 실습장과 위험 상황을 체험하고 대비할 수 있는 15개 특화 체험시설을 갖췄다.
이는 수도권 내 최대 규모의 안전 관련 교육 시설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체험관은 통신업계뿐 아니라 모든 산업 종사자가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시설로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외부 업체는 KT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 사장은 "'우리 현장은 다치면서까지 해야 할 중요한 일은 없다'는 슬로건 아래 안전을 최우선 경영으로 추진하고, 반복적인 교육 훈련을 통해 안전을 몸에 익히도록 돕겠다"면서 "KT와 그룹사뿐 아니라 모든 사업자가 참여 가능한 체험중심 교육을 시행해 '중대재해 제로(0)'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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