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입주사와 폐기물 재활용…자원 선순환 앞장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입주사인 유한킴벌리, 롯데케미칼[011170]과 손잡고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유한킴벌리는 롯데월드타워 화장실에서 사용된 핸드타월을 재활용한다.
기존에는 일반쓰레기로 처리했지만 분리수거 후 새로운 핸드타월로 재생산한다.
롯데케미칼은 롯데월드타워와 몰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롯데물산은 폐기물 분리수거를 적극 지원한다.
김상천 롯데물산 운영사업부문장은 "자원 선순환에 사용될 폐기물의 규모와 종류를 확대하고 참여 입주사를 지속해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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