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아시아신협회장에 재선출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신협중앙회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아시아신협연합회장에 이사회 만장일치로 재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나흘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2 아시아신협 포럼 및 아시아신협연합회 연차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18년 9월부터 4년여간 아시아신협연합회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회장은 "한국신협을 대표해 다시 한번 아시아신협을 이끌어가는 자리에 오른 만큼, 더 무거운 책임을 갖고 경제적 자립과 자조라는 신협 운동의 정신을 되살려 어려운 때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과 극복'을 주제로 열렸다.
아시아 16개국의 신협 관계자와 조합원들이 참석했으며, 한국신협은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국의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후와 질병으로 손실된 기반, 극심한 빈곤, 인플레이션에 취약한 경제 등의 국제 문제가 아시아신협에 끼치고 있는 영향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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