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주 인기에…CU, 증류식 소주 2종 출시

입력 2022-08-31 09:20
프리미엄 소주 인기에…CU, 증류식 소주 2종 출시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CU는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소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증류식 소주 2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실제 CU에서 이달 프리미엄 소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9.4% 증가했고, 전체 매출의 66% 이상이 2030에서 나올 만큼 젊은 층에서 반응이 뜨겁다.

CU가 내놓는 증류식 소주 '빛24'는 경상남도 창녕군의 전통주 양조장 '우포의 아침'에서 제조했다.

우포에서 생산한 쌀을 주원료로 사용해 낮은 압력과 온도에서 술을 제조하는 감압 증류 방식으로 만들었다.

CU는 증류 후 셰리 오크통에서 한 달간 숙성한 '빛32오크'도 내달 중 선보인다.

또 배우 박은우를 모델로 발탁하고 자사 유튜브 등을 통해 숏폼 광고도 선보일 계획이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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