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특산물 넣은 제품 개발"…CJ푸드빌-남해군 업무협약

입력 2022-08-31 08:49
"남해 특산물 넣은 제품 개발"…CJ푸드빌-남해군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CJ푸드빌은 경남 남해군의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 협력하기 위해 남해군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CJ푸드빌은 남해군 마늘을 대량 수매한 뒤 이를 활용한 빕스 밀키트와 뚜레쥬르의 베이커리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후 빕스, 더플레이스 매장에서도 마늘을 비롯한 남해군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또 맛과 품질에는 이상이 없으나 모양과 규격에서 등급 외 판정을 받은 이른바 '못난이 농산물'을 이용한 제품 생산도 검토한다.

김찬호 CJ푸드빌 대표는 "식재료 수급과 제품화를 넘어 지역 특산물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농가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역할과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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