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주항공, 3천200억원 유상증자 결정에 10% 급락(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제주항공[089590]이 3천2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29일 급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주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10.27% 내린 1만4천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1만4천원까지 낙폭을 키워 52주 신저가도 새로 썼다.
제주항공은 총 3천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26일 공시했다. 예상 발행가는 주당 1만1천750원, 발행 예정 주식 수는 총 2천723만4천43주다.
회사 측은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차세대 항공기 B737-8 도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대규모 유상증자는 지분가치 희석 효과 때문에 주가 하락 재료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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