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청년 장애인 ICT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씨앗' 수료식

입력 2022-08-25 08:30
수정 2022-08-25 14:12
SK㈜ C&C, 청년 장애인 ICT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씨앗' 수료식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SK㈜ C&C는 청년 장애인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씨앗'(SIAT) 프로그램 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씨앗은 SK㈜ C&C가 2017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판교디지털훈련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비가 전액 무료다.

교육생들은 지난 6개월 동안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에 있는 판교디지털훈련센터에서 직무별 전문 교육을 듣고, 프로그래밍 실습 과정을 거쳤다.

특히 고객패턴 분석을 통한 의류상품 추천, 편의점 ERP프로그램 설계 등 교육생들이 수행한 미니프로젝트는 채용담당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누적 수료생 187명 가운데 156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6기 교육생 33명 가운데 18명도 취업을 확정했다.

김성한 SK㈜ C&C SV담당은 "앞으로도 씨앗을 거친 청년 장애인 개발자들이 국내 유수의 기업에서 새로운 디지털 성장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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