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대구서 미래차 전환 분야 기업인 간담회
취임 후 100번째 현장 방문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김학도 이사장이 23일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거양금속을 방문해 미래차 전환 분야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현재 대구에서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전기·수소 등 미래형 자동차 분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 외국인 근로자 등 인력수급 문제 ▲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생산 어려움 ▲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김 이사장은 "오늘 나온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중소벤처기업이 미래차 전환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은 김 이사장이 2020년 5월 19일 취임한 후 100번째로 이뤄진 현장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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