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성 있네"…'LG 시도쏭' 3일 만에 조회 수 140만회 돌파

입력 2022-08-22 10:00
수정 2022-08-22 14:12
"중독성 있네"…'LG 시도쏭' 3일 만에 조회 수 140만회 돌파

7음계 중 '시'와 '도'만 이용…"미래를 위한 시도" 응원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시도, 시도 시도해~"

LG는 유튜브 영상 'LG 시도쏭'이 공개 3일 만에 조회 수 140만회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LG가 지난 19일 공개한 LG 시도쏭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신나는 춤을 담은 뮤직비디오 형식의 영상이다.

LG 구성원들이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이런 시도들이 모여 모두에게 가치 있는 미래를 만들어나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7음계 가운데 '시'와 '도'를 사용해 모든 멜로디를 만들었고 '미래'라는 가사에만 '미'와 '레' 음계를 사용했다. 여기에 글자의 운을 활용하는 재치 있는 가사를 녹여냈다.

영상에는 '왜 이번엔 시도냐구? 미래 앞엔 항상 시도가 있으니까'라는 가사에 이어 생분해 플라스틱 개발,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 청소년 AI 교육 등 LG 구성원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하는 다양한 시도들이 소개된다.

폐건전지 분리수거, 텀블러 사용 등 환경을 지키기 위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례들도 담았다.

LG전자[066570], LG화학, LG AI연구원의 젊은 구성원들이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해 연기와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LG 시도쏭은 싱어송라이터 은송이 불렀다.

LG는 지난해에도 은송과 함께 '미'와 '레'만으로 멜로디를 만든 'LG 미래쏭'을 선보여 11개월간 370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LG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다 같이 더 나은 삶을 누리는 가치 있는 미래를 만들자는 LG의 '미래, 같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했다"며 "모두의 일상에 더 가치 있는 시도들이 많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fusion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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