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국 15개 매장서 스마트싱스 체험존 운영
TV·모바일·가전제품 등 다양한 기기 연결 경험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TV와 모바일, 가전제품 등 다양한 기기의 연결 경험을 소비자들이 직접 겪어볼 수 있도록 전국 주요 매장에 '스마트싱스(SmartThings)' 체험공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과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인천 등 전국 15개 디지털프라자·백화점 매장에 스마트싱스 특화 체험존을 열었다.
체험존은 ▲ 홈 엔터테인먼트 ▲ 홈 스튜디오 ▲ 홈 피트니스 ▲ 홈 쿠킹 ▲ 게임룸 ▲ 반려동물 돌봄 등 6개의 주제별 공간에서 여러 기기의 연결을 통한 편리한 생활상을 제안한다.
예를 들어 '스마트싱스 파티모드'를 실행하면 전동 커튼이 닫히면서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이 네온사인을 벽에 투사하고, 사운드바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며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체험공간이 마련된 매장에서 일일 스마트싱스 활용 강좌를 운영하고, 전국 80개 매장에서는 모바일과 TV, 가전제품을 연계 진열한 통합 연출존을 구성해 스마트싱스 연결 경험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이현정 상무는 "매장이 제품을 사기 위한 공간을 넘어 고객들이 즐겨 찾는 플레이그라운드 같은 체험형 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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