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메타버스 중소기업 대상 수출상담회 마련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K-메타버스 엑스포 2022 부산'에서 18∼19일 이틀간 메타버스 분야 중소기업을 상대로 수출 상담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화상으로 진행될 상담회에서는 'ICT(정보통신기술) 기업 디지털 통합 전시관'에 입주한 메타버스 업체 중 해외 진출을 노리는 33개 중소기업이 메타버스 융합 서비스·기술을 해외 바이어 업체에 선보이며 판로 개척에 나선다.
사전에 모집한 해외 바이어는 캐나다,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등에 기반을 둔 업체 20여 곳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글로벌 경제 위축 등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려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에 대한 지원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온라인 전시관을 국내외에 홍보해 바이어의 접근성을 높여 해외 진출이 성과를 내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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