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경력단절여성 취업·창업지원 우수사례 공모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여성가족부는 11월 4일까지 2022년 경력단절여성 취·창업지원 우수사례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는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159곳에서 지원하는 취·창업지원 서비스 부문과 새일센터 이용자 부문으로 나뉜다.
새일센터 종사자와 서비스 이용자인 여성 또는 기업 관계자가 공동으로 참여하거나, 여성 또는 기업이 단독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비스 부문은 ▲ 통합(원스톱) 취업 지원 ▲ 취업·구인처 발굴·인턴 ▲ 직업교육훈련·창업 ▲ 경력단절 예방·사후관리 ▲ 집단상담 등 5개 분야, 이용자 부문은 ▲ 여성 ▲ 기업 관계자 등 2개 분야다.
우수사례는 대상 1점, 최우수상 8점, 우수상 8점, 장려상 8점 등 총 25점을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 시상식을 열어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을 준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는 사람은 새일센터 취업 지원 서비스 참여 계기와 이를 통해 변화한 일상과 성과 등 경험담을 수기 형태로 작성해 새일센터 사이트에 게시글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사례집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공유한다.
여가부는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상담-직업교육훈련-일경험 및 취업알선-사후관리-고용유지'로 이어지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64만여명의 경력단절여성이 새일센터 서비스를 이용했고, 이중 18만여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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