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도봉구 복지기관과 '온동네 숲으로' MOU…주거환경 개선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KCC[002380]가 11일 서울 도봉구에서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 등 복지기관과 '2022년 온(溫)동네 숲으로' 업무협약(MOU)을 맺고 저층주거지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CC는 도봉구 안골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KCC는 이번 사업에 1억 5천만원을 지원해 친환경 페인트, 창호, 보온단열재로 노후화된 저층주거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 자사의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로 벽화를 그리고 태양열 가로등을 설치하는 등 마을 환경 개선 사업도 실시한다.
이 밖에 지역주민과 아이들이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온 숲 큰마음 어린이식당',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시니어 중창단' 등 마을공동체 사업도 진행한다.
온동네 숲으로 사업은 KC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로 서울시내 저층주거지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해 지자체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가 협력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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