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추석 승차권 23∼25일 예매 가능…100% 비대면
23일 경로·장애인 우선 예매…24일 경부선·25일 호남선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SRT(수서고속철) 운영사인 SR은 올해 추석 승차권을 오는 23∼25일 사흘간 100% 비대면(온라인·전화)으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예매 대상은 다음 달 8∼12일 운행하는 모든 SRT 열차 승차권이다.
예매 첫날인 23일은 인터넷과 모바일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선 예매를 진행한다.
우선 예매는 18일 오후 6시까지 SR 회원가입을 완료한 만 65세 이상 경로 고객과 사전 접수에 참여한 장애인 고객만 추석 승차권 예매 전용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전화 예매도 진행한다.
이어 24일은 경부선, 25일은 호남선 예매를 온라인을 통해 전 국민 대상으로 진행한다.
편도 1회당 6매, 1인당 왕복 최대 12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예약한 승차권은 25일 오후 3시부터 28일 자정 사이에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기한 내에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된다.
예매 기간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25일 오후 3시부터 누리집, SRT 앱, 역 창구 등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SR은 고객들이 미리 명절 승차권 예매를 연습할 수 있도록 19일 오후 2시부터 추석 승차권 예매 전용 누리집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e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