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3인칭 액션 '퍼스트 디센던트' 공개…10월 베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225570]가 개발 중인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프로젝트 매그넘'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공개된 이 게임의 정식 명칭으로, 3인칭 슈팅 전투와 역할수행게임(RPG)가 결합된 루트 슈터(아이템 수집을 강조한 슈팅게임) 장르다.
제작진은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된 고퀄리티 비주얼, 4인 협동 플레이, 지속 가능한 RPG를 핵심 가치로 개발 중이다.
넥슨은 10월 20∼27일 스팀에서 퍼스트 디센던트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베타 테스트를 실시키로 했다. 사전 등록한 이용자는 누구나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범준 넥슨게임즈 PD는 "차세대 엔진을 기반으로 슈팅 액션과 RPG의 재미를 극대화한 게임"이라며 "그간 국내 게임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재미를 체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PC(스팀)와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플랫폼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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