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우리은행, SGI서울보증과 협력…현지인 대출상품 개발

입력 2022-08-02 16:23
베트남우리은행, SGI서울보증과 협력…현지인 대출상품 개발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우리은행의 베트남 현지 법인 베트남우리은행은 SGI서울보증과 현지인 대상 대출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베트남우리은행과 SGI서울보증은 현지인 대상 대출 신상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트남우리은행은 대출 신청부터 승인, 안내까지 전체 프로세스를 '우리WON뱅킹 베트남' 모바일 앱에서 진행하는 대출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두 기관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신상품은 우량 기업에 근무하는 재직기간 6개월 이상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SGI서울보증 청약 승인이 가능한 고객에게 최대 5억동(원화 약 2천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WON뱅킹 베트남'을 리뉴얼해 고객 중심 디지털 플랫폼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현지 영업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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