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지원 스타트업 4곳, 정부 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 선정

입력 2022-08-01 09:09
SKT 지원 스타트업 4곳, 정부 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 선정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민간협력기관 정보통신기술(ICT)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이 회사가 지원해 온 스타트업 4곳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벤처 임상데이터 수집·가공서비스) ▲ 커널로그(태양광 패널 효율 솔루션) ▲ 누비랩(인공지능(AI) 기반 음식낭비 최소화 솔루션) ▲ 에이슬립(AI 기반 수면 가이드 서비스)이다.

이들 기업은 정부로부터 기술개발 자금을, 민간에서는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SKT는 지난해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ESG 코리아'를 발족했다. 지난 5월 ESG 코리아 2022 프로그램으로 14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SKT 여지영 ESG 얼라이언스 담당은 "앞으로도 ESG 코리아가 스타트업의 숨은 역량을 발굴하고, 성장을 앞당기는 최고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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