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2분기 영업익 287억원…작년 동기 대비 14.3% 감소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현대오토에버[307950]는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6천302억원, 영업이익 28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4.3% 줄었고 매출은 22.5%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 시스템통합(SI) 사업 매출은 2천181억, IT아웃소싱(ITO)은 2천892억원, 차량소프트웨어(SW) 부문은 2천25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오토에버는 ▲ 북미 커넥티드카서비스(CCS) 인프라 구축 ▲ 커넥티비티 서비스 증가 ▲ 현대차[005380]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으로 매출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재확산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등 리스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실적 개선을 위해 수익성 위주 전략을 펼치고, 미래차 시대의 기술 주도권 선점을 위해 연구·개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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