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금융사기 방지 벤처 더치트에 지분투자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카카오페이[377300]는 금융사기 방지 소셜벤처 '더치트'에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금융소비자 보호와 두 회사의 협업 강화를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양측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다고 카카오페이는 설명했다.
카카오페이는 송금할 때 사전에 거래 상대방 사기 이력 보유 여부를 체크하는 더치트의 사기 방지 솔루션을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강화해 사용자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투자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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