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대다수 차종 선착순 100대씩 총 500여대 '즉시 출고'

입력 2022-07-19 12:36
지프, 대다수 차종 선착순 100대씩 총 500여대 '즉시 출고'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지프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으로 신차 출고가 늦어지는 가운데 'Get Adventure Now(모험은 지금 이 순간부터)'를 주제로 차종별 선착순 100대씩을 즉시 출고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 차종은 2022년식 레니게이드를 제외한 뉴 컴패스, 체로키, 랭글러(4xe 포함), 그랜드 체로키·올 뉴 그랜드 체로키L(써밋 리저브 제외), 글래디에이터 등으로 총 500여대이다.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는 반도체 수급난 탓에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소비자가 신차 구매 결정 이후 출고까지 길게는 2년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지프는 이번 이벤트와 관련, 정확한 수요 예측과 안정적인 물량 수급으로 대부분 차종의 즉시 출고 물량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최근 자동차 시장이 신차 출고 대란을 겪으면서 엄격한 물량 수급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금 당장 모험을 떠나길 원하는 고객은 지프와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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