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뺄수록 잘 팔린다"…저칼로리·무알코올 푸드 인기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여름철이 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칼로리, 무알콜, 글루텐프리 등 첨가물을 덜어낸 로(Low) 푸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위메프는 6월 한 달간 로프드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급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저칼로리 탄산음료는 판매량이 396% 늘었고, 커피 대체품으로 인기인 보리커피(589%)와 콤부차(221%), 무알코올 맥주(1천816%)도 잘 팔렸다.
간식류에서도 저칼로리 과자(635%)나 글루텐 프리 제품(3천768%)이 인기였다.
편의점에서도 저칼로리 제품이 잘 나갔다.
CU는 최근 3개월간 아이스크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저칼로리 제품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탕 함유량이 일반 아이스크림 대비 20% 미만에 칼로리도 낮은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매출은 5월에는 전달 대비 56.6%, 6월에는 72.4% 늘었다.
또 2분기 제로칼로리 음료 매출도 직전 분기보다 86.4% 증가했다.
CU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체중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저열량 상품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는 외부 활동이 늘고 있는 만큼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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