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국산 농산물 판로 확대 앞장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은 국산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농촌진흥청, 지역 농업기술원과 손잡고 국산 신품종 농산물을 주요 매장과 온라인 채널 등에서 판매한다.
자두향과 살구의 달콤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과일 '하모니 플럼코트'와 오이 맛이 나는 '남초 고추' 등 신품종 농산물 판매 행사를 올해 200여회 진행할 계획이다.
국산 농산물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농가 지원 기금으로 활용된다.
현대백화점은 이와 함께 안정적인 재배 환경 조성을 위해 생산량을 미리 매입하는 계약 재배 제도도 확대한다.
또 농가의 수익성 제고를 돕기 위해 신품종으로 과자 등 가공식품 개발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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