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인권경영체계 구축…인권영향평가 도입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은행은 인권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처음 외부 기관으로부터 인권영향평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ERM코리아와 함께 인권방침, 인권경영 조직, 인권침해 구제 절차 등의 인권경영체계를 만들고, 글로벌 검·인증기관인 DNV코리아 주관 아래 법무부·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영향평가 점검 리스트와 국내 노동 법규를 바탕으로 인권 영향 평가도 진행했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권경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인권을 보호하고 고객의 신뢰를 얻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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