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군지휘통신사령부와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 협약

입력 2022-07-12 14:59
수정 2022-07-12 16:11
KT, 국군지휘통신사령부와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 협약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KT[030200]는 12일 컨소시엄 케이국방주식회사(가칭)가 국군지휘통신사령부와 '차기 국방광대역통합망(M-BcN) 구축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가 대표사로 참여한 케이국방주식회사와 국군지휘통신사령부는 전방 지역 통신 장비를 신형으로 교체하고 후방 지역 임대 회선을 군 자체 통신망으로 개선한다.

이 사업은 민간이 자본을 먼저 투자하는 대형 민자사업(BTL)으로, KT가 10년 동안 운영을 맡는다.

KT는 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 뒤 내년 5월부터 2024년 7월까지 구축을 진행한다.

KT 신수정 엔터프라이즈(Enterprise)부문장은 "국내 최고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통신망 구축 기술 및 경험을 바탕으로 차기 M-BcN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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