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기장관 "소상공인-플랫폼 기업 성장 방안 마련"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1일 "소상공인과 플랫폼 기업이 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앞으로 플랫폼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만나 관련 내용을 모색해 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이어 "지난 8일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이혜민 핀다 대표 등 플랫폼 기업 대표들과 만나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과 공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참석 기업들이) 앞으로 소외되는 사람들이 없도록 다양한 이용자들의 디지털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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